블루 십자가1 나의 빈티지/박도희 나쁘지 않은 시 늦가을을 닮고 싶은 의자 배터리가 다 된 시계 죽은 매미들이 새 배터리를 만들고 있다는 상상 장난의 운명을 믿는 헝겊 뼈다귀를 물고 오는 강아지 제 속도감을 즐기는 햇살 50% 세일 아이스크림 각종 펜 사랑 시선이라는 행위 예술을 위하여 막대사탕을 물고 타는 버스 모자란 슬픔 현혹=과제 패, 경, 옥 같은 택배물 늙기로 한 터널 오후 찻잔에 담는 비 기어코 찾으려고 하는 눈물에 관하여 박도희, 블루 십자가, 문예중앙, 2013 2019. 8. 31. 이전 1 다음